티웨이항공, 3분기 장거리 노선 준비에 71억 '적자 전환'

티웨이항공이 별도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분기 영업손실 220억원, 당기순손실 253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

티웨이항공은 3분기 실적에 대해 "장거리 노선(유럽) 취항 준비 및 운영에 따른 다각도의 투자 증가로 매출 원가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