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알뜰폰(MVNO) 시장 구조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 연내 이동통신 3사 자회사의 합산 점유율 제한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포함한 알뜰폰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통신사들은 금융사 알뜰폰과 이통3사 자회사가 함께 묶여 합산 점유율 제한 규제를 받게 되는 상황을 불안해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통3사 자회사 간 점유율 제한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있지만, 금융사 알뜰폰까지 포함해 제한된 시장을 나눠가져야 한다면 업계 반발이 상당히 클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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