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폭설과 도로 살얼음 등으로 발생하는 겨울철 교통사고에 대비하고자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고속도로 제설 대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최근 3년간 평균 사용량의 1.4배 수준인 제설 자재 26만톤(t)과 전담 인원 2479명, 1000대가 넘는 장비를 투입해 폭설 대비 체계를 강화하고 도로 살얼음에 사전 대비할 계획이다.
노면 온도 2℃·대기 온도 4℃ 이하, 강설·강우·안개·서리 등 기상 악화가 예상되면 제설제를 예비 살포하고 순찰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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