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무대 앞둔 안양, 겨울농사가 다음 시즌 성패를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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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무대 앞둔 안양, 겨울농사가 다음 시즌 성패를 좌우한다!

과거 일부 팀이 승격의 기쁨에 취해 제대로 전력을 보강하지 않으면서 다시 2부로 추락한 사실을 고려하면, 다음 시즌 안양의 성패는 이번 겨울농사 달려있다.

시·도민구단의 특성상 예산이 넉넉하지 않아 이 디렉터를 비롯한 구단 수뇌부는 꾸준히 안양시와 대화하며 다음 시즌 시 지원 예산을 늘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21시즌을 앞두고 K리그1에 승격한 수원FC가 철저한 자가진단 후 26명을 방출하고 16명을 영입한 것처럼, 안양 역시 승격 공신들을 향한 의리와 구단의 성장 사이에서 합리적 결론을 도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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