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상황에서 트럼프발(發) 불확실성까지 커지면서 일부 부품 기업은 전기차용 생산 목표를 수정하는 ‘유연 생산 전략’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우드브리지에서 한온시스템 공장 오픈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사진=한온시스템) 14일 업계에 따르면 차량용 열관리 부품사 한온시스템은 내년 초 가동하는 북미 최초 전동 컴프레서 공장에서 내연기관차용 컴프레서를 병행 생산하기로 계획을 수정했다.
그런데 최근 전기차 수요가 둔화한 데다 트럼프 2기 행정부 등장으로 불확실성이 더 커지고 있는 만큼 이 같은 계획을 수정해 내연기관차용 부품을 병행 생산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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