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왕조 이끈 ‘천재 유격수’ 김재호, 21년 베어스 ‘원 클럽 맨’으로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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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왕조 이끈 ‘천재 유격수’ 김재호, 21년 베어스 ‘원 클럽 맨’으로 은퇴

두산 김재호가 은퇴를 선언했다.

‘천재 유격수’ 김재호(39·두산 베어스)가 은퇴를 선언했다.

김재호는 또 ‘두산 왕조’를 이끈 주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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