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의 수장에 전공의 지지를 받는 박형욱 대한의학회 부회장이 선출되면서 의정갈등의 핵심인 ‘2025학년도 의대정원 증원’ 문제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실시된 의협 비대위원장 온라인 1차 투표에서 박 부회장이 재적 233명 가운데 123명(52.79%)의 표를 얻어 비대위원장에 당선됐다.
박 비대위원장의 임기는 내년 초 차기 회장 선출 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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