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실업축구 선수들이 뽑은 2024시즌 WK리그 최우수선수(MVP)상의 영예는 경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에이스 쿄카와에게 돌아갔다.
쿄카와는 14일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 노벨라홀에서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선수협)가 주최한 2024시즌 WK리그 시상식에서 MVP에 선정됐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금은 사라진 대교에서 활약했던 강 대표는 상을 받은 직후 선수들을 향해 "그라운드 밖에 있을 때 여러분의 목소리는 힘이 없다.여기 계신 (선수) 분들이 여자축구를 잘 들여다보시고 귀 기울여주시면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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