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발한 3차원 형태의 돼지 소장 오가노이드는 생체 조직과 매우 유사하고, 소장에서 발현하는 줄기세포 및 상피세포 표지인자가 강하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3차원 형태의 돼지 소장 오가노이드의 생체 조직 구조상 정밀 실험이 어려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생체 조직과 구조적·기능적으로 유사한 2차원 장 상피세포 모형(모델)도 확립했다.
류재규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바이오공학과장은 "돼지의 3차원 소장 오가노이드로부터 확립한 2차원 장 상피세포 모형은 동물실험 대체재로 실제 활용할 수 있다"며 "가축 생산성 향상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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