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동부 펀자브주에서 최악 수준의 공기 오염 상태가 지속되면서 매일 약 7만명이 호흡기 관련 질환으로 병원을 찾고 있다고 AP통신 등이 14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에서 1억2천700만명으로 인구가 가장 많은 펀자브 주에선 지난달부터 극심한 공기 오염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은 지난 11일 펀자브 내 5세 이하 어린이 1천100만여명의 건강이 심각한 위험에 처해있다며 현지 당국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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