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실 시간에 늦은 학생을 순찰차에 태워 이송한 경찰관부터 수험생의 휴대전화를 전달한 학부모단체까지 모두 수험생을 위해 한마음으로 움직였다.
다른 시험장인 옥천고 정문 앞에도 학부모단체와 후배 학생 등 50여명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수험생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연평고 유대건(18)군은 "준비한 모든 과정을 잘 마무리한다는 생각으로 차분하게 시험에 임하겠다"며 "후회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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