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14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알렸다.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드 선언에서 3국 정상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한 합의에 따른 것으로, 이번 만남은 바이든 대통령이 퇴임하기 전 마지막이자 이시바 총리가 취임한 후 첫 3국 정상회의다.
아울러 트럼프 당선인과 회동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성사될 경우 윤 대통령이 귀국 일정을 조정해 미국을 찾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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