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제85회 '순국선열의 날'(11월 17일)을 맞아 일제강점기 무장독립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돼 옥중 순국한 허대섭 선생 등 독립유공자 33명을 포상한다고 14일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1894년 평안북도 구성에서 태어난 허대섭 선생은 1924년 11월 중국 만주지역에서 조직된 독립운동 단체인 정의부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일본 유학 시절 동지들과 조선 독립을 논의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른 이배함 선생, 태극기를 직접 제작해 만세 시위를 주도한 김성도 선생, 임시정부를 지원하다 옥고를 치른 김현재 선생 등도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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