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우루과이 한 식당에서 발생한 선원 간 집단 싸움 중 총을 쏴 선원을 살해해 현지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을 선고받은 80대가 24년 만에 한국에서도 재판받게 됐다.
검찰 공소사실을 보면 A씨는 2000년 11월 27일 우루과이 한 식당에서 B씨 등 다른 선원 일행과 다투던 중 집단 폭행을 당했다.
A씨가 국내 법원에서 살인 혐의로 형량이 선고될 경우 외국에서 받은 형량이 차감되거나 고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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