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승엽은 13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B조 대만과의 첫 경기에서 팀이 2-6으로 끌려가던 7회 대타 홈런으로 손맛을 봤다.
나승엽은 "넘어갈 줄 몰랐다.영상을 봤는데, 애매하게 안 넘어간 것 같기도 했다.홈런을 쳤지만, 팀이 져서 아쉬운 마음이 더 크다"고 말했다.
나승엽은 "패배는 잊고,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쿠바전에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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