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상백처럼 4·5선발 성장 기대"…현재보다 미래 보고 '상무행' 한승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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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백처럼 4·5선발 성장 기대"…현재보다 미래 보고 '상무행' 한승주 택했다

KT WIZ가 내야수 심우준의 FA 보상선수로 한화 이글스로부터 투수 한승주를 택했다.

KT 나도현 단장은 현재보다 미래를 보고 상무야구단에 입대하는 한승주를 뽑았다고 밝혔다.

한화는 KT에 보호선수 명단 25인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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