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미숙의 집수다] 12년 만에 풀리는 강남 그린벨트…"땅값 올라 거래는 안 돼"

"토지·아파트 모두 매수 문의도, 거래도 많지 않아요.행위제한이 있는 그린벨트로 워낙 오랫동안 묶여 있던 곳이고, 앞으로 수용될 곳이어서 그런지 조용합니다.".

정부의 택지개발 발표 이후 서울 서초 서리풀(예정)지구내 토지주나 인근 아파트 소유자들 사이에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모습이었다.

서리풀지구 개발로 인근의 기존 서초 우면·내곡지구 등 공공택지지구내 아파트도 수혜 대상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