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추춘제’ 여파 심상치 않다…직접 경험해 본 K리그의 고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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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추춘제’ 여파 심상치 않다…직접 경험해 본 K리그의 고충들

추춘제 개편 이후 두 시즌 연속 ACL 무대에 나서고 있는 울산 HD는 춘추제 K리그와 추춘제 ACL 사이에서 많은 고충을 겪은 대표적인 팀이다.

최정호 국장은 “내년 K리그 선수 등록 기간은 1월 17일부터 3월 27일까지다.(춘추제인 K리그에서) 겨울 이적시장은 1년을 준비하는 기간이다.12월 31일에 선수들의 계약이 끝나기 때문에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한 해의 틀을 짜는 기간”이라면서 “문제는 2024~25 ACL 추가 선수 등록은 1월 28일까지라는 점이다.결국 1월 17일부터 28일까지 1년 간 뛸 선수를 등록해야 한다.열흘 사이에 구성한 선수단을 가지고 한 시즌을 운영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춘추제인 K리그는 한 시즌을 준비하는 겨울 이적시장이 더 오래 열리고, 선수 등록 기간도 더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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