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거대한 암석 덩어리가 부서져 내리면서 발생한 산사태를 간신히 피했던 스위스 동부의 마을에 또다시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13일(현지시간) 스위스 동부 그라우뷘덴주(州) 알불라시(市)에 따르면 이 지역 산간 마을인 브리엔츠 주민들에게 17일까지 집을 비우고 떠나라는 대피령이 전날 내려졌다.
당시에도 주민 대피령이 내려져 수개월간 마을 사람들이 집을 비워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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