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후, 첫 타자 영수는 솔로녀들의 숙소 앞으로 다가가 "나 영수인데, 외로워.구첩반상에 밥 먹고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먹으러 가자!"라며 우렁차게 외쳤다.
영수의 외침을 들은 옥순은 "괜찮아.마음 아파할 필요가 없는 게 나도 이걸 당할 거야"라며, 나갈 생각이 없다는 의지를 내비쳤고, 옥순의 얘기에 다른 솔로녀들도 수긍하며 마음을 다잡았다.
앞서 영수는 인터뷰를 통해 현숙님과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밝혔고, "첫인상 1픽이었던데다가 말하는 스타일도 호감이었다"라며 이유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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