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격투기 선수가 11세 아동 등을 상대로 성매매를 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그의 휴대전화에 미성년자로 추정되는 여성들의 불법 촬영 영상 수십여개가 발견됐다고 13일 JTBC가 보도했다.
A씨가 징역형을 선고받는 날 그는 지인에게 자신의 휴대폰을 맡겼는데, 이 휴대폰 속에는 미성년자로 추정되는 여성과 성관계를 하며 불법 촬영을 한 영상물이 다수 발견됐다.
결국 지인은 경찰에 A씨 휴대폰을 제출했고, A씨의 집에 숨겨져 있던 액상 대마와 케타민 등 마약을 찾아 경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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