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으로 생긴 수장 공백을 메울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장에 선출된 박형욱 단국대 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예방의학 전문의 겸 변호사)는 전공의들을 포용할 수 있는 적임자로 통한다.
이어 “정부의 태도에 근본적인 변화가 없어 의료 농단 사태는 급격히 해결되긴 어렵다”면서 “정부는 의료파탄이라는 시한폭탄을 장착해 놓았다.정부가 시한폭탄을 먼저 멈춰야 진정한 대화가 가능하다.전공의가 돌아올 수 있도록 정책을 개선할 수 있는 분은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했다.
한편 박 비대위원장은 내년 1월 초 차기 의협 회장이 선출될 때까지 비대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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