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용 투수' 최지민, 류중일호 마운드 붕괴 막았다…패배 속 빛난 2⅔이닝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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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용 투수' 최지민, 류중일호 마운드 붕괴 막았다…패배 속 빛난 2⅔이닝 무실점

최지민(KIA 타이거즈)이 대한민국 마운드의 붕괴를 막아냈다.

한국은 믿었던 고영표가 예상치 못한 부진한 투구로 벼랑 끝에 몰렸다.

좌완 최지민이 한국 타선이 살아나기 전까지 대만을 봉쇄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안고 마운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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