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장관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스라엘은 스스로 설정한 전략적 목표를 이미 달성했다"면서 "이젠 전쟁을 끝낼 때"라고 말했다.
앞서 블링컨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지난달 13일 이스라엘 정부에 서한을 보내 30일 이내에 가자지구 인도적 상황 개선을 위한 '15단계의 구체적 조치'를 수용하지 않으면 무기 제공을 중단·축소할 수 있다고 통보한 바 있다.
블링컨 장관도 이날 '서한 발송 이후 가자지구 상황이 오히려 더 악화했다'는 지적에 "10월에 서한이 발송됐고 우리가 요구한 대부분 조처가 이행되기 시작했으며, 실제 효과가 있으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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