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위 혐의로 수사 의뢰되며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직무 정지 조치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가장 큰 화두인 3선 도전 여부에 대해 "결정을 유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체부는 11일 이 회장의 직무 정지를 통보했다.
문체부의 직무 정지 통보와 관련해선 "생각이 서로 다를 수 있으니 절차를 밟고 소명을 해봐야죠"라고 밝힌 이 회장은 정부 점검단에서 수사 의뢰한 데 대해선 '1%도 동의 못 한다"며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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