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무장조직 이슬라믹지하드(PIJ)가 이스라엘·러시아 이중국적자 인질 영상을 공개했다고 예루살렘포스트 등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렉산드르 트루파노프라는 이름의 이 인질은 영상에서 "식량과 위생용품이 동나고 있다"며 인질 교환과 휴전을 위한 협상을 계속 추진해달라고 촉구했다.
PIJ는 하마스에 이어 가자지구에서 두번째로 큰 무장조직으로 하마스와 대체로 협력 관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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