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당원게시판 논란 진상조사 착수…한동훈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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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원게시판 논란 진상조사 착수…한동훈은 '침묵'

국민의힘 당원만 글을 쓸 수 있는 당원게시판에 한동훈 대표와 그 가족의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비방하는 글이 반복적으로 올라온 사건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논란은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 한동훈 대표와 한 대표 가족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비방 글이 수백개에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친윤계인 김재원 최고위원은 이날 라디오에서 “(해당 글을 게재한 당원들은) 모욕죄, 명예훼손죄 등 형사처벌을 받을 수준이기 때문에 모두 색출해서 반드시 축출해야 한다”며 “한 대표가 쓴 글이 아니라고 하면 한동훈 당원과 대표의 가족으로 글을 쓴 사람들은 반드시 당에서 내쫓아야 한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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