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임대 반지하 거주 입주민의 주거 상향을 추진 중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거 기능이 사라진 반지하 공간을 동네 창고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LH는 지난 2020년부터 매입임대주택 반지하 세대 1810호를 대상으로 반지하 거주 입주민을 지상층으로 이주 지원하는 '주거상향 사업'을 추진 중이다.
'LH 스토리지'는 매입임대주택 반지하 공간에 사물인터넷(IoT)기술을 접목한 무인 보관시설을 설치해 입주민과 인근 주민 모두 저렴한 비용으로 짐 보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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