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음속의 5배 이상 속도로 비행해 목표물을 타격하는 '극초음속 무기'를 조기에 탐지하는 차세대 레이더를 연구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3일 보도했다.
방위장비청이 구상하는 신형 레이더는 최첨단 반도체를 이용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여 기존 일본산 레이더보다 먼 거리에서 목표물을 탐지, 정확하게 요격미사일을 목표로 유도하게 한다.
일본은 지난해부터 이미 HGV에 대처하는 요격 미사일 연구를 시작했으며 신형 레이더는 이 미사일과 연동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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