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기차 수요 회복…"K배터리, 트럼프 反中 수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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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기차 수요 회복…"K배터리, 트럼프 反中 수혜 예상"

내년 유럽을 중심으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현상이 완화하면서 시장이 완만한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철회를 주장해 온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국내 배터리 업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오히려 대중국 견제가 강화돼 우리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에 힘입어 북미 지역 전기차 판매량은 내년 177만대로 올해 158만대 대비 약 12% 증가할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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