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도주의 구호단체 국제구조위원회(IRC)가 기후 취약성과 분쟁 탓에 지원이 필요한 국가로 꼽은 17개국 중 70% 이상(12개국)이 아프리카 나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IRC 한국사무소(대표 이은영)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고 있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9)를 맞아 IRC가 발간한 보고서 '기후 약속을 행동으로: COP29와 기후-분쟁 취약성 테스트'에 관련 내용이 담겼다.
IRC는 "기후관련 자금은 중간소득 국가와 탄소배출 국가에 집중된다"며 "취약지역 국가에는 충분히 배분되거나 우선순위에 오르지 못하는 등 불균형이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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