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혁 감독이 최승현 캐스팅 논란에 해명했다.
지난 8월 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게임2') 황동혁 감독, 김지연 대표가 참석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렇게까지 논란이 될 줄은 몰랐다"라고 운을 뗀 황동혁 감독은 "캐스팅할 때도 이미 오래전 일어난 일이었고, 선고도 그렇고 일이 끝났다고 생각했다"라며 "제 생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우려를 표해주셨고, 제 생각이 짧았을 수도 있구나 싶었다.그만큼 검증도 많이 했고, (최승현) 본인도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최승현 배우가 하는 이 역할이 우려가 있더라도 꼭 필요한 역할이다.저는 이 배우가 적합하다는 생각으로 (캐스팅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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