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재집권에 따른 K-푸드 수출 타격 가능성에 대해 "트럼프 당선인의 승리가 확실해진 이후 별도로 태스크포스(TF)를 만들었고 국익 우선이라는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물가 상승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이 오르는 현상에 대해서는 "(농가와 소비자가) 서로 인내할 정도로 관리를 해 나갈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송 장관은 윤석열 정부의 지난 2년 반 동안 농정 성과로 △케이(K)-푸드 수출 확대 △개 식용 종식 및 동물복지 강화 △농촌체류형 쉼터 등 농지 규제 완화 △농업직불 확대 및 소득안전망 구축 △가축전염병 최소화 △농촌공간 재구조화를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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