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2029년 개항 예정인 새만금 국제공항의 짧은 활주로가 도마 위에 올랐다.
김대중 경제산업건설위원장(익산 1)은 이날 김광수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을 상대로 "새만금 국제공항이 문을 열면 우리 전북이 세계로 뻗어나갈 줄 알았는데, 새만금 기본계획상 활주로가 2천500m로 너무 짧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로 지어지는 가덕도 신공항 활주로는 3천500m, 제주2공항은 3천200m, 대구·경북 신공항은 3천500m로 해당 지자체가 원하는 대로 다 됐다"며 "전북도와 전북도지사는 대체 무얼 했느냐"고 따져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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