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농기원)은 상추 시들음병에 대한 친환경 방제법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식물추출물제를 1천배 희석해 정식 전후 1주일 간격으로 흙 속에 충분히 스며들도록 했더니,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상추 시들음병이 발병된 상추 개수가 62% 줄었다.
김병련 도 농기원 농업환경연구과 연구사는 "상추 시들음병은 상추를 재배하는 곳에서 지속해 발병하기 때문에 생육 초기부터 꾸준히 방제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번에 개발한 식물추출물제가 농가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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