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인한 가뭄·홍수 등 물 문제에 대응하고, 전 세계 물 관련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각국 물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내 최대 규모 물 분야 국제 행사인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은 16일까지 열리며 환경부, 대구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물포럼이 주관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최근 전 세계 국가들은 급속한 경제성장, 기후변화 심화 영향으로 가뭄, 홍수 등이 발생하며 물관리에 있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대한민국도 예외가 아니었으며 올해 7월 한 달 사이에 연평균 강수량 중 절반이 내리고 시간당 강수량은 146㎜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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