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옷가게를 찾아온 맨발의 노숙인에게 양말과 신발을 신겨 돌려보낸 한 가게 사장의 사연이 뒤늦게 공개돼 훈훈함을 주고 있다.
A씨는 ”같이 매장으로 들어와서 매장에서 판매하는 양말하고 발에 맞는 운동화를 신겨서 보내 드렸다“며 ”요즘 너무 한가하지만, 뭐 술 한 잔 안 먹으면 되지 않나“라고 말했다.
며칠 뒤 덥수룩하던 수염을 깎고 가게를 다시 찾은 노숙인은 ″돈 벌어서 신발값을 갚겠다″며 주민등록증도 재발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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