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은 0.3~0.4mm정도 자라며 성장 주기는 1년 정도로 긴 편이다.
특히, 수염 부위는 다른 부위보다 더 늦게, 더 오랜 기간에 거쳐서 굵어지고, 짙어지기 때문에 털 상태에 따라서 10대 후반에서 20대에 레이저 제모 시술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JMO피부과 고우석 대표 원장은 “털을 싫어하는 사춘기 청소년들이 많아지면서 레이저 제모를 희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조건 시술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 “청소년의 경우에는 털의 성장 상태에 따라 의사의 정확한 판단을 통해 시술 시작 시기를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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