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2일(현지시간)까지 발표한 집권 2기 외교·안보 수뇌부에는 군 장성 출신들이 배제된 것이 눈길을 끈다.
집권 1기 때 '어른들의 축'으로 불리며 트럼프의 충동적 결정을 억제하는 역할을 했던 제임스 매티스 전 국방장관(해병대 4성 장군 출신), 허버트 맥매스터 전 국가안보보좌관(육군 3성 장군 출신) 등 장성 출신의 전직 군인들이 이번 첫 외교안보 라인에는 보이지 않는 것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12일 국방장관 지명자와 국가안보보좌관 지명자를 발표하면서 각각 "미국 우선주의의 진정한 신봉자", "미국 우선주의 외교정책 의제의 강력한 옹호자"라고 소개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