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공동구매 아르바이트를 빙자해 피해자 301명으로부터 88억원 상당을 뜯어낸 국내 총책 등 범죄집단 일당을 검거했다.
이들은 이른바 ‘팀미션’이라는 신종 사기로 피해자들의 전재산은 물론 대출금까지 털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오규식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2대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팀미션 사기란 냉장고 등 고가의 물품을 팀 전체가 각각 구매하면 물품 대금과 함께 수수료 최대 35%를 적립해준다는 신종사기 형태”라며 “피해자 모집 단계를 시작으로 총 5단계로 구성된다”고 설명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