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만월산 등산로에서 윷놀이 도박장을 운영하거나 직접 도박을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기동순찰대(기순대)는 도박 장소 개설 혐의로 60대 총책 A씨 등 6명을, 도박 혐의로 60대 B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몇 년 전부터 등산로나 외진 공원 등지에서 상습적으로 윷놀이 도박을 한 것으로 보고 추가 혐의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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