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전 사무총장 "中-EU 연합해 美무역규제 맞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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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전 사무총장 "中-EU 연합해 美무역규제 맞서야"

파스칼 라미 전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재집권으로 미중 무역갈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중국과 EU가 갈등을 해결하고 대미 연합전선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라미 전 총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EU는 세계 무역의 위협을 불러올 트럼프의 의기양양한 재집권에 맞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2005년부터 2013년까지 WTO를 이끌며 미국을 비롯한 각국 보호무역주의에 비판적 입장을 보여온 그는 "미국의 보호주의에 기반한 무역규제는 중국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들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면서 "중국은 EU, 인도, 일본, 한국 등 다른 무역 강국들과의 대화를 통해 공통된 입장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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