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대표팀이 '피하고 싶은 투수'로 꼽은 쿠바 에이스 리반 모이넬로(28·소프트뱅크 호크스)와 프리미어12 B조 예선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커졌다.
존슨 감독은 지난 1일과 2일 한국의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한국 대표팀과 평가전을 벌일 때는 "프리미어12에서는 첫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에이스 모이넬로를 13일 도미니카공화국과의 첫 경기에 선발로 내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14일 오후 7시 대만 타이베이 톈무야구장에서 벌이는 프리미어12 B조 2차전 쿠바와의 경기에서 예라와의 대결을 기대했지만, B조 전체에서도 가장 까다로운 선발 투수로 꼽히는 모이넬로를 마주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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