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행정부 인선을 연이어 발표하는 가운데 그의 인선이 ‘막후 실세’ 아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보수 논객 터커 칼슨의 영향력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왼쪽) 당선인과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사진=AFP)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마이클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과 니키 헤일리 전 유엔 주재 미 대사가 직무를 다시 수행하지 않을 것이란 트럼프 당선인의 발표가 두 사람의 영향력 행사라고 진단했다.
폭스뉴스 간판 앵커 출신인 보수 논객 터커 칼슨.(사진=AFP) 트럼프 주니어는 ‘반(反) 트럼프’ 세력을 막아내는 문지기 역할을 한다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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