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총회 의장국 수장 "석유는 신의 선물…서방, 이중잣대 적용"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9)의 개최국인 아제르바이잔의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석유와 천연가스를 '신의 선물'이라고 칭하며 화석연료 사용을 옹호해 논란을 촉발했다.
아제르바이잔은 석유·천연가스 수출을 주요 국가수입원으로 삼는 나라다.
알리 자이디 미국 대통령 국가 기후 고문은 모든 국가가 미국처럼 탈탄소를 추진한다면 세계의 기후목표는 달성될 것이라며 알리예프 대통령의 주장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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