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밀턴'이 할퀴고 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 홈구장의 피해 복구 금액과 예상 복구 기간이 나왔다.
AP통신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시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탬파베이 홈구장 트로피카나필드의 복구 공사비는 약 5천570만 달러(784억원), 복구 기간은 2026시즌 개막전 전까지"라고 전했다.
탬파베이 구단은 트로피카나필드와 2027년까지 구장 임대 계약이 남아있으며 2028시즌부터는 세인트피터즈버그 시내에 마련하는 신축구장을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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