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공천 개입 의혹’을 받는 명태균씨로부터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돈봉투를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진술은 ‘공천 개입 의혹’의 주요 제보자인 강혜경씨가 검찰 조사 당시 김여사에게 500만원을 받고 명씨가 자랑한 적이 있다고 진술한 것을 확인하면서 이뤄졌다.
한편 검찰은 지난 11일 명씨와 김영선 전 의원에 대해 2022년 6·1지방선거 예비후보 2명에 대해 공천을 대가로 정치자금을 주고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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