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환경호르몬, 뇌 발달에 치명적…어른 돼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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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환경호르몬, 뇌 발달에 치명적…어른 돼도 지속"

임신 초기 신경 발달 시기에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면 뇌 발달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고, 어른이 돼서도 뇌 손상이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신경 발달 시기 옥틸페놀 노출이 에스트로젠 신호전달 경로를 통해 성체 자손 쥐 미세아교세포의 형태와 기능에 지속적인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활발하게 뇌 발달이 일어나는 임신기부터 수유기까지 옥틸페놀을 임신한 쥐에 노출해 자손 쥐에 간접적으로 옥틸페놀을 노출했으며, 해당 자손 쥐를 성체까지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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