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50-50 달성 오타니, 역대 두 번째 양대리그 MVP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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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50-50 달성 오타니, 역대 두 번째 양대리그 MVP 도전장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사상 최초로 한 시즌에 홈런 50개와 도루 50개 이상을 달성한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024시즌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에 선정됐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 홈런 54개, 도루 59개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사상 최초의 50-50을 기록했고, 정규리그 타율 0.310, 130타점, 안타 197개 등의 성적을 냈다.

올해 오타니가 내셔널리그 MVP가 되면 메이저리그 사상 두 번째로 양대 리그 MVP에 모두 선정되는 기록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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