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비서실장 "대변혁 가능시간은 4년아닌 2년"…속도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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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서실장 "대변혁 가능시간은 4년아닌 2년"…속도전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내년 1월 취임과 동시에 국내외 정책의 대전환을 위해 속도전에 나설 것임을 수지 와일스 차기 백악관 비서실장 내정자가 예고했다.

와일스 비서실장 내정자는 지난 11일(현지시간) 공화당 후원자들과의 비공개 모임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당일 바이든 정부가 취소한 트럼프 1기 때의 행정명령 몇 개를 재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2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트럼프 당선인은 충성파 인사를 차기 정부에 기용하면서 상원 다수당이 되는 공화당에 대통령의 '휴회 임명' 권한 사용을 지지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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